오늘은 화장품 관련주 대장주를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그리면서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2주간 완화 추세가 지속되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모든 규제를 해제하겠다고 선언했죠.
이제 정말 위드코로나 시대가 온 듯 합니다. 특히 실외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많은 분들이 큰 기대감을 갖고 계시죠. 이런 기대감과 별개로 주식시장에서도 탈마스크를 환영하는 산업이 있으니 바로 화장품 업종입니다.
'화장품 관련주'
국내에는 다양한 화장품 관련주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화장품 브랜드를 보유한 제조사부터 생산 전문사까지 존재합니다. 화장품 종류도 베이스 라인부터 색조까지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죠.
■ 목차
1. 잇츠한불
2. 토니모리
3. 한국콜마
4. 아모레퍼시픽
5. 코스맥스
6. 리더스코스메틱
7. 한국화장품
1. 잇츠한불 (226320)
: 생산, R&D, 마케팅,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기업으로 국내와 해외에 매장을 보유한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모회사인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으로 생산부터 R&D, 마케팅, 유통까지 아우르는 종합 화장품 기업 '잇츠한불'로 출범하였음.
- 동사의 전신인 한불화장품은 1989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전문회사로 30년간의 업력을 바탕으로 설립 이래 수많은 히트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
- 동사의 주력 브랜드인 '잇츠스킨'은 피부 고민별 해결책을 제시하는 '코스메슈티컬' 컨셉의 브랜드이며 주요 타겟 연령대는 20세~40세임.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0.7% 감소, 영업이익은 56.3% 감소, 당기순손실은 4.1% 증가.
- 매출 감소폭 대비 매출원가, 판매비와관리비 등의 비용은 비교적 적게 감소하며 수익성이 악화, 영업이익이 감소하였음.
- 한불화장품과의 합병을 통해 30여명에 달하는 우수한 연구개발인력을 확보하여 프레스티지 데스까르고 라인 제품의 뒤를 잇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2. 토니모리 (214420)
: 국내외 화장품 전문 판매업체로 주요 제품은 스킨케어, 메이크업, 기타제품 등을 보유한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화장품 제조, 판매, 프랜차이즈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젊은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을 지향하는 화장품 브랜드.
- 연결 회사로는 화장품 OEM / ODM 전문기업으로 자체 R&I 연구소 센터를 운영하며 자체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메가코스를 포함하여 11개사가 있음.
- 브랜드샵 최초 식약처로 부터 천연화장품 인증을 받은 '더 그린티트루바이옴 토너'를 출시하고,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서도 친환경 라인을 확대할 계획.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 감소, 영업손실은 57.2% 감소, 당기순손실은 98.5% 감소.
- COVID-19의 장기화에 따라 면세 및 특수상권 매출부진 사태 장기화에 따른 가맹점 축소로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나, 원가 및 판관비 절감으로 손실 폭 축소.
- 아이메이크업 제품 및 위생생활용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여 COVID-19에 의한 시장상황에 맞춘 적극적인 대응을 진행하고 있음.
3. 한국콜마 (161890)
: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개발과 제조(ODM, OEM)를 담당하는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2012년 10월 한국콜마로부터 분할 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사업과 제약 CMO사업을 영위함.
-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음.
- 화장품 사업 희망자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까지 만들어주는 뷰티&헬스 프로덕션 플랫폼 '플래닛147'서비스를 론칭함.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1.7% 증가, 영업이익은 16.3% 감소, 당기순이익은 5.3% 감소.
- 회사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무석 콜마 온라인 고객사의 신규수주 확대에 따른 성장세와 북경 콜마의 매출 성장세로 중국향 매출 개선.
- 미국 시장의 매출도 코로나 19의 기저효과에서 벗어나 전반적인 회복세를 시현하였으나 HK이노엔의 B2C사업인 H&B 매출 둔화로 영업이익 감소.
4. 아모레퍼시픽 (090430)
: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의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를 보유한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동사는 2006년 6월 1일에 아모레퍼시픽그룹(구 태평양)을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 동사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의 제조 및 판매, 식품(녹차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동사는 2021년 3분기 기준 화장품부문 시장점유율 약 18.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매출비중의 89%를 담당함.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 증가, 영업이익은 108.8% 증가, 당기순이익은 155.9% 증가.
- COVID-19의 타격을 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의 증가, 판관비의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
- 동사의 화장품 사업부문의 오프라인 채널은 코로나19 및 채널 재정비의 영향으로 매출이 하락한 반면, 온라인 채널은 디지털 플랫폼과의 협업 강화 및 마케팅 다변화를 통해 매출이 꾸준히 성장함.
5. 코스맥스 (192820)
: 화장품 제조자 개발생산(ODM)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인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1992년 설립된 화장품 연구개발 생산 전문기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ODM 전문 기업이로, 화장품 ODM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기업임.
- 국내 외 600여개 브랜드에 화장품을 공급하며, 해외 고객으로 세계 최대 화장품 그룹인 L그룹을 비롯 미국계 글로벌 E그룹과 일본 최대의 S그룹 등에 제품을 공급함.
- 전체 인력의 약 25%를 연구 개발 인력이 차지하고, 복합 연구 조직인 코스맥스 R&I 센터를 운영함.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3.8% 증가, 영업이익은 64.1% 증가, 당기순이익은 91.8% 증가.
- 국내 시장의 손소독제 관련 역기저에도 불구하고, 고객사들의 중국 및 일본향 수출 증가로 COVID-19 이전 수준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매출 증가.
- 미국과 동남아시장에서 COVID-19의 영향이 지속되며 회복세 지연되고 있으나, 중국 화장품 시장의 온라인 고객사 비중 상승세에 따라 견조한 실적 시현.
6. 리더스코스메틱 (016100)
: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
• 사업개요
- 1986년 설립되어, 2011년 11월 리더스코스메틱과 합병하고, 2016년 4월 골판지 사업부 분할 후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국내외 병원을 운영 중인 리더스 피부과의 임상 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설립된 코스메슈티컬 전문 기업.
- 2017년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 아쿠아 공장을 준설하고 제품의 기획-생산-유통의 모든 단계를 통합하여 일원화 시스템을 운영함.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0.9% 감소, 영업손실은 58.6% 감소, 당기순손실은 62.4% 감소.
- 중국향 수출 매출의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매출 감소 등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나, 경영효율 강화 및 판매관리비 절감으로 영업이익 적자폭 개선.
- 2021년 스킨 마이크로바이옴 과학을 적용한 포스트바이오틱스 배합으로 ‘카밍 바이오틱스’스킨케어 라인을 출시하여 MZ세대들을 공략하고 있음.
7. 한국화장품 (123690)
: 화장품 판매 사업을 영위 중인 기업으로 주요 상표로 산심, 잼미라클 등을 보유한 화장품 관련주
• 사업개요
- 한국화장품제조에서 화장품판매 및 부동산임대사업부문이 분할하여 신설되었고, 기초 및 색조화장품 700여 종류의 화장품판매를 영위하는 종합화장품회사임.
- 주요 유통경로는 시판, H&B사업부(방판), 백화점, 홈쇼핑사업부 등이며, 연결 종속회사인 더샘인터내셔날을 통해 브랜드숍 관련 화장품 판매사업 영위.
- 유통질서확립을 통한 대리점 손익개선 및 현장밀착영업을 실시하고 Brand Manager체제를 통한 브랜드 파워 강화에 힘쓰고 있음.
• 기업실적
- 2021년 9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2% 감소, 영업손실은 84.8% 감소, 당기순손실은 621.4% 증가.
- COVID-19의 영향에 따른 글로벌 화장품 업황 부진으로 주요 사업부문인 화장품 판매 부문의 국내/외 부진한 실적이 지속되면서 영업이익 적자 지속.
- 마케팅 활동 축소로 인한 광고비 및 판촉비 감소와 인건비 축소로 판관비를 절감하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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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화장품 관련주 대장주를 정리해보았습니다. 탈마스크는 확실히 화장품의 수요를 증가시킬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인 흐름임을 고려하면 화장품 업종에도 확실한 반등의 계기가 될 듯 하죠.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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